아.. 지루하다.. 밖으로 나와도 재미가 별로 없구나.. 간만에 다들 뭐하는지 싸이를 가 봤더니 역시들 바쁘게 지내고 있긴 있구나.. 사람이란 한가한 여유를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쁜 것도 중요하지.. 다들 앞으로 한 발자국씩 내 딛고 있는데 나는 과연 무엇을 하는 것인가.. 아무런 계획도 없이 그냥 시간만 썩히고 있는 것은 아닌가..? 지금은 그런 생각만 든다.. 다들 바쁘게 초침이 움직이고 있는데.. 나의 시계는 멎은 상태로 항상 같은 시간만을 가리키고 있다.. 더 이상 과거로도 돌아갈 수 없는 이 시간들.. 정리를 하긴 해야 할 꺼 같다.. 오직 남은 시간은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는 시간들.. 내 의지가 아닌 타의에 의한 움직임.. 어떤 움직임이라도 상관없으니.. 제발 앞으로만 나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다.